2025. 3. 22. 11:56ㆍ사회생활
📌 퇴사 사유, 어떻게 말해야 할까? 상황별 현명한 작성법 총정리!
퇴직을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‘퇴사 사유’ 작성이에요.
사직서에는 물론, 이직할 때 이력서나 면접에서도 반드시 등장하죠.
그런데 퇴사 사유,
👉 솔직하게 적자니 불리할 것 같고
👉 포장하자니 가식처럼 보일까 걱정되셨죠?
이번 글에서는 상황별 퇴사 사유 예시부터,
회사 제출용·이직용·면접용 퇴사 사유를 어떻게 다르게 말해야 하는지,
현명하고 세련되게 퇴사 사유를 전달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릴게요. 😊
1️⃣ 퇴사 사유는 왜 중요한가요?
퇴사 사유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에요.
✔ 회사에서는 인사기록과 후임 채용 참고용으로,
✔ 새로운 회사에서는 지원자의 커리어 가치관과 방향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돼요.
특히 이직 시에는
‘왜 그만뒀는지’보다 ‘무엇을 위해 그만뒀는지’가 중요한 포인트!
→ 즉, ‘회피성 퇴사’보다는 ‘발전형 퇴사’로 보이도록 표현해야 해요.
2️⃣ 사직서에 쓸 퇴사 사유는 어떻게 써야 할까? ✍️
회사에 제출하는 사직서의 퇴사 사유는 간단하고 포멀하게, 너무 자세한 사유는 생략하는 게 좋습니다.
✅ 가장 많이 쓰는 사직서 퇴사 사유 예시
-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퇴직
- 건강상의 이유로 인한 사직
- 경력 개발 및 자기계발을 위한 이직
- 가정 사정으로 인한 퇴직
- 새로운 진로 모색을 위한 사직
💡 핵심은 ‘회사와의 갈등이나 불만’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!
→ 감정적인 문장은 생략하고, 중립적인 표현을 선택하세요.
3️⃣ 이직용 퇴사 사유는 전략적으로 써야 합니다 💼
이직 시에는 퇴사 사유가 내 경력의 방향성과 일치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어요.
즉, 이직할 회사의 직무와 조직문화에 연결성 있게 퇴사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죠.
✅ 상황별 이직용 퇴사 사유 예시
- 업무 성장형
“현재 회사에서는 일정 역할 이상으로 성장 기회가 제한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역량을 확장하고자 퇴사했습니다.” - 직무 전환형
“기존 직무를 수행하면서 다른 분야에 대한 관심이 깊어져, 방향 전환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습니다.” - 조직문화 불일치형
“성과 중심의 문화보다 소통과 협업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.” - 건강 회복형
“잠시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졌으며, 지금은 컨디션을 회복하여 적극적인 업무 복귀를 준비 중입니다.”
💡 어떤 사유든 핵심은 긍정적 미래지향형 태도로 마무리하는 것!
→ "그래서 지금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고,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"를 연결하세요.
4️⃣ 면접에서 퇴사 사유를 물어보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? 🎤
면접에서 퇴사 사유를 질문하는 이유는,
👉 지원자의 책임감, 갈등관리 능력, 직무 일관성을 파악하기 위함이에요.
✅ 면접 답변 예시
- “직전 직장에서는 안정적인 역할을 하며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. 다만, 맡은 업무가 루틴화되면서 도전적인 과제가 부족하다고 느꼈고, 더 폭넓은 경험과 성장을 위해 이직을 결정했습니다.”
- “이전 회사는 작은 조직이라 다양한 일을 경험할 수 있었지만,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갖춘 환경에서 더 발전하고 싶어 이직을 준비하게 됐습니다.”
💡 팁: 전 직장을 비판하지 말고, 내가 무엇을 배우고 다음 목표가 무엇인지 강조하세요.
5️⃣ 절대 피해야 할 퇴사 사유 표현 ❌
퇴사 사유를 이야기할 때는, 아무리 사실이라고 해도
‘직설적이거나 감정적인 표현’을 사용하면 면접관이나 인사 담당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요.
특히 이직 시장에서는 ‘말투 하나’가 지원자의 직업 윤리, 조직 이해도,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에, 주의가 필요합니다.
❌ 피해야 할 표현 유형
유형 | 예시 | 왜 안 좋은가? |
비난형 | “상사와 성격이 안 맞아서요” | 책임 회피, 조직 부적응으로 보임 |
불만형 | “월급이 너무 적었어요” | 돈 때문에 움직이는 사람으로 해석될 수 있음 |
충동형 | “갑자기 일이 하기 싫어졌어요” | 직무에 대한 책임감 부족으로 보일 수 있음 |
애매모호형 | “그냥 그만두고 싶었어요” | 커리어 방향성이 없는 사람처럼 보임 |
비전문가형 | “적성에 안 맞았어요” (근거 없이 반복될 경우) | 자기 이해도 부족처럼 보임 |
💡 회사나 상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삼키고,
→ 퇴사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
→ 어떤 커리어 방향을 찾게 되었는지로 전환하는 표현이 중요합니다.
6️⃣ 퇴사 사유, 이렇게 정리하면 가장 좋습니다 🧾
퇴사 사유를 정리할 때는, 다음 3단계 구조를 기억해두면 좋아요.
✅ 퇴사 사유 정리 공식:
① 이전 직장에서의 역할과 배운 점 →
② 한계나 변화의 필요성 →
③ 앞으로 지향하는 커리어 방향
예시 👇
“이전 직장에서는 중소기업 회계 실무를 전담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습니다.
하지만 반복되는 업무 구조로 인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고,
보다 전문화된 회계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서 경력을 확장하고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”
💡 팁!
- 사직서에는 간단하게, 이직용·면접용 사유는 구체적으로!
- 모든 문장에는 “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다”는 결론이 포함되어야 설득력이 생겨요.
- 직무·산업에 따라 차별화된 표현을 미리 준비해두면 다양한 면접 상황에서 유용해요.
❓ FAQ – 퇴사 사유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
Q1. 퇴사 사유는 솔직하게 말해야 하나요?
A. 솔직함은 중요하지만, 표현 방식이 더 중요해요.
불만보다는 성장과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어 ‘전략적으로 솔직한’ 답변을 준비해보세요.
Q2. 경력 공백이 있는 경우, 퇴사 사유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?
A. 경력 공백이 있다면 그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해요.
예: “건강 회복과 직무 관련 공부, 자기계발을 병행하면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고, 현재는 복귀 준비가 충분히 된 상태입니다.”
Q3. 회사와 갈등이 있었는데, 그걸 말하면 안 되나요?
A. 직접적인 갈등이나 내부 문제를 언급하는 건 피해야 해요.
대신 “조직 문화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저와 맞지 않아, 더 유연한 조직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고자 합니다”처럼
완곡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.
Q4. 신입인데 퇴사 경험이 있어요. 감점 요소인가요?
A. 그렇지 않습니다.
다만 짧은 기간에 그만뒀다면, 왜 그만뒀고, 무엇을 느꼈으며,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야 해요.
자기 이해도와 직무 적합도를 더 명확히 할 기회로 만들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어요.
🎯 퇴사 사유, 단순한 이유가 아니라 ‘미래를 향한 설명’입니다
퇴사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.
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한 용기 있는 선택일 수도 있고,
스스로를 더 잘 알게 된 ‘배움의 과정’일 수도 있어요.
하지만 그 이유를 남에게 설명할 때는
✔ 감정을 빼고
✔ 목표를 중심에 두고
✔ 내 커리어의 연속선상에서 풀어야
진정성 + 전문성 +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어요.
퇴사 사유는 단순한 한 줄이 아니라,
👉 ‘당신이 어떤 사람인지’,
👉 ‘앞으로 무엇을 지향하는지’를 보여주는 커리어 내비게이션이에요.
지금 퇴사를 준비 중이라면,
그 이유를 잘 정리해두세요.
그 문장은 언젠가 면접에서도, 이력서에서도,
당신을 돋보이게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요.
📌 다음 글에서는
→ 퇴사 통보 타이밍과 메일 작성법
→ 퇴사 후 1개월 체크리스트
→ 퇴사 후 커리어 브랜딩 시작하기
등도 함께 알려드릴게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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